여야 원내 지도부가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한 국정조사 실시를 놓고 재협상에 나섰지만, 방식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김병기·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등은 어제(18일)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1시간 20분가량 관련 논의를 진행했지만, 평행선을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 뒤 기자들과 만난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주장하는 조작 수사와 검사 항명 부분,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항소 포기와 외압 의혹 등을 다 포함하는 것까지는 합의됐지만, 추진 방식에서 아직 접점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차원, 국민의힘은 별도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한 국정조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당 원내수석은 이어 앞으로 언제 만날지 결정한 바는 없지만, 당분간 국정조사와 관련한 절차를 일방적으로 처리하지 않는 정도의 합의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원내 지도부는 또 내년 지방선거 전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선거구 획정 등을 논의해 보자는 데에도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서는 당내 논의를 거쳐 실시하는 것을 한 번 정리하자는 정도로 논의가 됐다며 합의가 된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11906524720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