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, 중국 외교부가 이례적으로 독도 영주권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 정부가 독도 영주권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는데요. <br /> <br />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마오닝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(지난 17일) : 최근 일본의 악의적인 언행은 주변 국가들의 경계와 항의를 불러일으켰습니다. 일본이 침략의 역사를 깊이 반성하고 평화의 길을 고수해, 행동으로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길 촉구합니다.] <br /> <br />중국은 그동안 독도 문제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자제해왔습니다. 일본과 센카쿠 열도(댜오위다오)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어, 불필요한 외교적 부담을 피하려는 계산 때문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중국 정부가 독도 문제로 일본을 비판한 것은 2014년 이후 11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에도 중국은 일본의 식민지 역사와 영토 분쟁이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비판한 바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가 됐던 이 행사, 시마네현이 2006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행사인데요. 일본 정부 역시 차관급 인사들을 참석시켜 왔습니다. <br /> <br />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선거 과정에서 해당 행사에 "각료가 당당히 참석하면 좋지 않겠느냐"며 "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점을 모두가 알아야 한다"고 말해 논란을 키웠었죠. <br /> <br />총리 취임 이후에는 직접적인 언급을 자제하고 있지만, 독도 영유권 주장은 여전히 반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이번 발언은 단순한 독도 지지라기보다, 일본을 압박하기 위한 외교적 메시지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독도를 둘러싸고 동북아 정세 속 외교적 셈법이 더욱 복잡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초희 (hanch03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3_2025111908105260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