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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북 영동 가금 농가 고병원성 AI...충북 첫 사례 / YTN

2025-11-19 0 Dailymotion

충북 영동에 있는 가금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오리 4천백여 마리가 매몰 처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겨울철 들어 농가에서 고병원성 AI 확진이 나온 건 충북에서는 처음인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기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충북 영동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는데,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 뒤로 보이는 곳이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농가입니다. <br /> <br />농가 입구에는 이동을 모두 통제한다는 팻말이 내걸렸는데요. <br /> <br />농가 내부는 방역복을 입은 사람들만 조사를 위해 돌아다니고 있고, 주변에는 방역 차량이 소독을 위해 오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7일 농장주가 오리들의 사료 섭취량과 산란율이 떨어지자 AI 의심 신고를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 방역 당국이 정밀 검사를 벌였고, 어젯(18일)밤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가금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은 충북에서 처음이며, 전국 기준으로는 6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야생 조류에서도 전국 9건이 확인됐는데 8개 시·도로 퍼져 있는 데다 당분간 기온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여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방역 조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방역 당국은 H5형 항원이 확인되자마자 초동대응팀을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농가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농장에서 키우던 오리 4천백여 마리에 대해 매몰 처분을 완료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발생 농가를 중심으로 10㎞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동제한을 명령했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대 안에는 8개 농가, 136만 마리의 가금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, 해당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와 예찰 활동을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개체를 조기에 확인하기 위해 충북 지역 오리 농장 37곳을 포함해, 전국 종오리 농장 등 120여 곳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정밀검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지역 등 위험 지역에 있는 오리 농장 가운데 겨울철 사육 제한에 참여하지 않은 농장에 대해서도 방역 점검도 나섭니다. <br /> <br />또 충청북도는 가용한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농장 주변 도로와 철새 도래지 인근에 대한 소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갑작스러운 폐사나 산란율 저하 등 의심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기수 (energywater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111914155373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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