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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민석 “론스타 승소, 새 정부 성과”…한동훈 “뒤늦게 숟가락”

2025-11-19 7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그런데 이번 론스타 사건 승소를 두고 여야 정치권은 모두 내 덕이라며 공치사하기 바쁩니다. <br><br>정부 여당은 "새 정부의 쾌거"라고 했는데, 이 소송을 처음 제기한 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"숟가락 얹지 말라"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구자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[김민석 / 국무총리(어제)] <br>"새 정부 출범 이후 APEC의 성공적 개최, 한·미·중·일 정상외교, 관세협상 타결에 이어 대외 부문에서 거둔 쾌거이며…" <br> <br>론스타 판정 취소소송 승소가 이재명 정부의 성과라고 발표한 김민석 총리. <br> <br>그러자 지난 정부에서 법무부 장관으로 취소 소송을 제기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 "뒤늦게 숟가락 얹지 말라"며 발끈했습니다. <br> <br>오히려 과거엔 민주당 인사들이 소송에서 이길 가능성이 없다며 자신을 비판하지 않았냐고 쏘아붙였습니다. <br><br>[한동훈 / 전 국민의힘 대표 (SBS 라디오 '김태현의 정치쇼')] <br>"민주당이 그냥 약 팔라고 하십시오. 근데 자기들은 이거 하지 말라고 했던 사람들이에요." <br><br>[송기호 / 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 (2022년 9월 CPBC 라디오'오창익의 뉴스공감')] <br>"(취소 가능성) 제로입니다. 취소 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무언가 바뀔 수도 있을 것처럼 사실관계를 잘못 전달하고 있다." <br> <br>국민의힘은 여권이 성과를 가로채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> <br>[박성훈 / 국민의힘 수석대변인] <br>"승소의 공을 가로채려는 민주당의 태도는 뻔뻔하다 못해 참으로 낯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." <br> <br>반면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가 소송을 잘 이어받아 승소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> <br>[황명선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] <br>"론스타 소송을 이어받은 이재명 정부는 책임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의 이익을 지켜냈습니다." <br><br>특히 계엄 이후 법무부 장관이 없다시피 한 상황에서 공무원들이 꾸준히 노력한 덕분이라며, "내 덕은 뽐내고 남 탓부터 하는 건 빈축만 살 것"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구자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구자준 기자 jajoonnea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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