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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, ‘대장동 의혹 핵심’ 정영학 녹취록 감찰 요구

2025-11-19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은 대장동 업자 중 한 명인 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이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법무부에 감찰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. <br> <br>녹취록을 들어보면 위례 신도시라고 하는데, 그걸 검찰이 윗어르신들이라고 풀어 대통령 잘못으로 몰아갔다는 건데요. <br><br>정영학 녹취록, 이게 사실 대장동 사건이 터지게 된 시발점이기도 하거든요. <br><br>대장동 1심 재판부는 이 녹취록을 그대로 증거로 채택했는데, 뒤집을 수 있을까요? <br> <br>이준성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사건 재판의 핵심 증거인 '정영학 녹취록'이 조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. <br><br>윤석열 정부 검찰이 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를 제거하기 위해 주요 진술을 날조했단 겁니다. <br><br>[김병기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>"증거와 진술이 왜곡 조작된 사실도 확인됐고, 이재명 대통령 사건이 정치적 의도 짙은 억지 조작 기소였다." <br> <br>민주당은 처음 검찰에 제출된 정영학 녹취록 원본과 검찰이 자체적으로 만든 녹취록의 주요 핵심 단어가 다르단 점을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. <br> <br>대장동 사건 몸통으로 이 대통령과 최측근인 정진상 전 실장을 엮기 위해 '재창이형'을 '실장님'으로, '위례신도시'를 '윗 어르신들'로 바꿨단 겁니다. <br> <br>"'재창이 형'/'실장님' 얘기를 꺼내더라고요." "'위례 신도시'/ '윗 어르신들'이 다 해주겠다."<br> <br>민주당 관계자는 "정영학 녹취록은 대장동 사건의 시발점"이라며 "녹취록의 신빙성이 깨지면 수사는 뿌리부터 흔들리는 것" 이라고 했습니다.<br> <br>최근 남욱 변호사 등 관계자 재판 진술이 바뀌고 있는 만큼, 검찰의 조작 수사 주장을 더 밀어붙일 계획입니다. <br><br>하지만 지난달 대장동 1심 재판부는 "정영학이 검찰에 제출한 녹음 파일은 원본 녹음 파일과 동일성, 무결성이 인정된다"며 녹취록의 조작 가능성은 없다고 봤습니다. <br> <br>민주당은 법무부에 당시 수사팀에 대한 감찰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<br>영상편집 : 김지균<br /><br /><br />이준성 기자 jsl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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