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시뻘건 불꽃이 퇴근길 도로와 주택가를 덮쳤습니다. <br> <br>브라질에서 폭죽 창고가 터진 건데요. <br> <br>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달리는 차들로 가득한 도로 옆, 갑자기 시뻘건 화염이 솟구치고 불꽃이 쏟아집니다. <br> <br>대형 폭발 이후에도 폭죽 터지는 소리가 이어졌고, 도로 위는 뿌연 연기로 덮였습니다. <br><br>현지시각 13일 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폭죽 창고가 폭발했습니다. <br><br>이번 사고로 최소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으며, 인근 건물 23채와 차량 여러 대가 파손됐습니다. <br><br>당국 조사 결과 해당 창고에는 불법 제조된 폭죽들이 대거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> <br>주황색 죄수복 차림의 수감자들이 호송차에서 우르르 내립니다. <br><br>이중 한 수감자가 검은 모자를 쓴 여성에게 다가가더니, 총을 건네받자마자 경찰을 향해 조준합니다. <br><br>경찰들은 호송차에서 내린 수감자들과 섞여 혼비백산해 달아났습니다. <br><br>현지시각 어제 캄보디아 스바이리엉 지방법원에서 마약 관련 혐의로 재판 중이던 베트남 국적 수감자 등 6명이 탈옥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<br><br>6명 중 1명은 현지 경찰에 붙잡혔지만, 나머지 5명과 여성 공범은 아직 도주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<br>번지점프대에서 뛰어내리는 한 남성. <br><br>그런데 잠시 후 남성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. <br> <br>번지점프 줄이 공중에서 끊어지며 추락한 겁니다. <br><br>현지시각 12일 인도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20대 남성이 약 35미터 높이 번지점프대에 올랐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><br>남성은 양철 지붕에 걸린 채로 발견됐는데, 가슴 부위에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장세례<br /><br /><br />김정근 기자 rightroot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