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 인사로 ’문정부 요직’ 약진…수원지검장 아직 <br />수원지검 중요 사건 모여…’중량감 있는 인사’ 관측 <br />검찰 고위 인사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들 자리 비어<br /><br /> <br />검찰의 고위 간부 인사로 문재인 정부 시절 요직에 있던 인사들이 전면에 나서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채워지지 않은 자리도 있는 만큼 후속 인사가 언제 있을지 주목되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귀혜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인사가 전부 난 건 아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인사로 문재인 정부 시절 요직을 했던 인사들이 전면에 나서는 흐름을 보이긴 했는데요. <br /> <br />항소 포기 과정에 문제를 제기한 뒤 사표를 낸 박재억 수원지검장의 빈자리는 아직 채워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수원지검에는 대북송금 관련 사건 등 정치권과 얽힌 중요사건이 있는 건 물론 마약범죄 합동수사본부 설치도 예정된 만큼 마찬가지로 중량감 있는 인사가 내정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인사로 인해 비게 된 자리들이 있죠. <br /> <br />특히 어제 인사로 법무연수원에 있던 검사들이 요직으로 오면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자리가 여럿 비게 됐는데요. <br /> <br />통상 법무연수원은 '한직'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일부 좌천성 인사가 있을 거라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부 반발은 여전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사가 나자마자 '평가할 가치도 없는 인사', '보은성 인사'라는 혹평을 취재 과정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항소 포기 이후 검찰 조직이 다시금 뒤숭숭해진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 법사위가 집단 성명을 낸 검사장들을 무더기로 고발한 것과 겹치면서 정치권과 검찰이 대놓고 반목하는 모습이 연출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당사자인 검사장들은 일단 추이를 지켜보며 '확전'을 자제하는 분위기인데요. <br /> <br />구자현 검찰총장 대행이 조직의 안정에 주안점을 맞추고는 있지만, 안팎으로 혼란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검찰에서 YTN 신귀혜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홍덕태 <br />영상편집 : 문지환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귀혜 (shinkh06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2009394878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