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강도 '삼중 규제'를 담은 10·15 대책에도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값은 쉽게 잡히지 않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4주 만에 다시 커졌는데요. <br /> <br />온갖 규제도 집값 상승 기대감을 꺾지 못하며 소수의 '신고가 거래'가 가격을 끌어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차 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성동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. <br /> <br />전용 134㎡가 지난 5일 35억8천만 원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 대비 7억 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[A 씨 서울 성동구 공인중개사 : 전체적으로는 시장이 주춤한 상황이에요. 그래도 현금을 동원하는 사람들이 있어서] <br /> <br />서울 용산구의 59㎡ 아파트는 최근 25억 원대에 팔려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. <br /> <br />10·15 대책 이후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4주 만에 다시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송파구와 성동구, 용산구 등 이른바 한강 벨트 지역 아파트값 오름폭이 쉽게 꺾이지 않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들은 대책 발표 직후 상승세가 크게 꺾였다가 최근 2주 연속 오름폭을 키웠습니다. <br /> <br />[서울 성동구 공인중개사 : (호가를) 낮추지는 않지. 바쁘지 않은 사람들은 굳이 내릴 필요가 뭐 있어.] <br /> <br />경기권에선 규제 지역으로 묶인 성남 분당구, 용인 수지구 등이 0.4%대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초강력 규제로 거래량이 70%나 급감한 가운데서도 집값이 꺾이질 않는 현상이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'똘똘한 한 채' 수요가 강한 가운데 소수 신고가 거래가 가격을 끌어올렸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심 형 석 / 우대빵부동산연구소 소장 : 규제가 강해지더라도 시장에서는 가격이 오른다는 데 대한 믿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. 그래서 앞으로는 규제 유효 기간이라는 게 길어도 3개월을 넘기기는 힘들 거라고 보는 거죠.] <br /> <br />다급해진 국토부는 연내 그린벨트 해제를 검토하는 등 추가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외곽 위주의 공급 대책으론 좀처럼 집값 상승세가 잡히지 않는 가운데, 이번에 나올 도심지 중심의 공급 발표에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차 유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유정 (chay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112018235204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