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가장 강력하다던 10.15 부동산 대책, 벌써 효과가 다 한 걸까요. <br><br>한 달 됐는데요. <br> <br>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다시 커졌습니다. <br> <br>오은선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서울 서초구의 한 고가 아파트 단지입니다. <br> <br>이 아파트는 지난 5일 전용면적 59㎡가 37억 5천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썼습니다. <br> <br>같은 면적이 지난 6월 말 35억 원에 거래됐는데, 약 4개월 만에 2억 5천만 원이 뛴 겁니다.<br> <br>성동구 한 아파트 단지의 각각 다른 전용면적에서도 이번 달에만 연이어 최고가 거래가 나왔습니다.<br><br>[성동구 공인중개사] <br>"금액이 비싸더라도 앞으로 집값이 오를 거라 생각하시고…" <br> <br>서울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10·15 부동산 대책 이후 아파트값 상승 폭은 다소 꺾였지만, 여전히 오름세를 이어왔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대책 발표 4주 만에 상승 폭마저 다시 커졌습니다.<br><br>대출규제 강화와 2년 실거주 의무로 매물은 줄고 거래는 위축됐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‘똘똘한 한 채’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, 선호 지역에서는 일부 거래가 높은 가격에 체결돼 전체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. <br> <br>실제 강남 3구와 성동구, 광진구 등 한강 벨트 인접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은 지난주보다 확대됐습니다.<br> <br>[고종완 /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] <br>"결국 매물이 안 나오니까 한두 건 거래만으로 신고가 경신하게 되고, 이상 과열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." <br> <br>고강도 규제에도 집값이 쉽게 잡히지 않으면서 정부는 연내 추가 공급대책을 발표하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오은선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박희현 <br>영상편집: 박혜린<br /><br /><br />오은선 기자 onsu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