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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 증시 약세 반전...미국 계속 실업 수당 4년 만에 최대 / YTN

2025-11-20 0 Dailymotion

뉴욕 증시가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했다가 차익 실현 매물이 늘면서 약세로 반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세로 고용 약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2주 이상 실업 수당을 청구한 미국인이 4년 만에 최대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을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. 이승윤 특파원, 뉴욕 증시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소폭 하락, 대형주 중심의 S&P 500 지수는 1% 정도,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% 이상 급락세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엔비디아의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장 마감 이후 엔비디아가 내놓은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인공지능, AI 종목에 훈풍이 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AI 장비의 감가상각 논란과 AI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공급 우려 등이 여전한 가운데 차익 실현 매물이 늘면서 오후에 약세로 반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 전문가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브라이언 멀버리 / 잭스 투자 운용 고객 포트폴리오 매니저 : 다수가 위험을 회피하고 있습니다. 변동성 지수가 다시 20을 넘어선 건 시장의 방향성에 불안해한다는 신호입니다.] <br />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물가 인상은 물론, 고용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조짐도 나타났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 2주 이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실업 수당 청구자가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노동부는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'계속 실업 수당' 청구 건수가 11월 2∼8일 주간 197만 4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 8천 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'계속 실업 수당' 청구 건수는 팬데믹 기간인 2021년 11월 첫째 주 204만 천 명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계속 실업 수당 청구의 증가는 실업 후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었음을 의미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연구에선 150년 동안의 미국 관세를 조사한 결과, 실업률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결과가 도출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방위적인 관세 인상은 총수요를 감소시켜 실업률을 증가시키고, 이는 역으로 물가 인하의 압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관세율이 4%포인트 오르면 실업률은 1%포인트 증가하고, 인플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12105042000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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