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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 증시 약세 반전...미국인 '계속 실업' 4년 만에 최대 / YTN

2025-11-21 2 Dailymotion

다우존스 0.84%·S&P 500 1.56%·나스닥 2.15% 하락 <br />AI 칩 감가상각 논란 속 차익 실현 매물 늘어나 <br />쿡 연준 이사, 고평가된 금융자산 가격 하락 경고<br /><br /> <br />뉴욕 증시가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했다가 차익 실현 매물이 늘면서 약세로 돌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관세로 인한 고용 약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2주 이상 실업 수당을 청구한 미국인이 4년 만에 최대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뉴욕 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0.84%, 대형주 중심의 S&P 500 지수는 1.56%,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.15% 하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AI 장비의 감가상각 논란과 AI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공급 우려 등이 여전한 가운데 차익 실현 매물이 늘면서 약세로 반전한 겁니다. <br /> <br />AI 관련 주의 고평가 논란이 이어지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리사 쿡 이사는 고평가된 금융 자산의 가격 하락 위험을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리사 쿡 / 연방준비제도 이사 : 전반적인 시장 자산 가치가 높게 평가됐습니다. 고평가된 자산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물가 인상은 물론, 고용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조짐도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 2주 이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실업 수당 청구자가 197만 4천 명으로 한 주 전보다 2만 8천 명 늘며 4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계속 실업 수당 청구의 증가는 실업 후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었음을 의미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연구에선 관세가 4%p 오르면 실업률이 1%p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국의 유통업체 월마트가 3분기에 매출이 5.8% 증가하는 등 탄탄한 실적을 발표한 것도 경기 둔화의 조짐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월마트는 낮은 가격에 필수품을 판매하는 가치 지향적인 소매업체로 인식되는 만큼, 경제가 어려울 때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월마트의 실적 호조는 미국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과 고금리에 압박을 느껴 소비 심리가 위축돼 지출을 최소화하려고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 : 최고은 <br />화면제공 : 사로스 금융시장·정책 센터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12110510964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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