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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천구 연쇄살인범 20년 만에 찾았다..."DNA 일치" / YTN

2025-11-21 9 Dailymotion

2005년 ’서울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’ 피의자 특정 <br />사건 발생 20년 만에 범인 특정…경찰 브리핑 진행<br /><br /> <br />지난 2005년 서울 양천구 신정동 일대에서 여성들이 잇달아 살해된 연쇄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20년 만에 특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빌딩 관리인으로 근무하고 있었던 60대 남성 장 모 씨로 10년 전 숨졌는데, 이른바 '엽기토끼 사건'과는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이현정 기자, 양천구 연쇄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특정됐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이 지난 2005년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두 차례 걸쳐 잇따라 여성들을 살해한 사건의 피의자 장 모 씨를 특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랜 시간 서울 서남부 일대를 공포에 떨게 했던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이 20년 만에 드러난 겁니다. <br /> <br />경찰 브리핑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신 재 문 /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 4팀장 : 두 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임을,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. 사건 발생 20년 만에 피의자 A 씨를 특정하였으나, 피의자가 사망하여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 종결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8년 동안 진행된 대대적인 수사에도 실마리가 풀리지 않자, 이 사건을 장기미제로 관리하며 기록과 증거물을 재검토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지난 2020년 유전자 분석 기법을 통해 증거물에서 유전자형 검출에 성공해 연쇄 사건이 동일범 소행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후 피의자 특정을 위해 동일 수법 전과자와 신정동 전·출입자 등 23만여 명의 수사대상자를 선정해 조사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범행 수법과 시각, 직업, 거주형태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1,514명을 추렸고 유전자를 채취했는데 일치 대상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자 사망자 56명을 새롭게 후보군으로 추렸는데, 이 가운데 병원에서 확보한 A 씨의 검체가 국과수 감정 결과 DNA가 일치해 최종 피의자로 특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피의자 특정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, 사건 경위 관련해서도 새롭게 나온 내용이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 사건 당시 60대 초반이었던 피의자 장 모 씨는 납치된 피해자들이 끌려갔던 빌딩 관리인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지난 9월 빌딩 지하에 대한 압수수색과 감식을 벌인 결과, 피해자 시신에서 검출된 곰팡이, 모래 성분과 환경 유사성이 확인됐고, 범행에 쓰인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현정 (leehj031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2112334317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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