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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말 앞두고 주담대 ‘대출 절벽’…실수요자 ‘발동동’

2025-11-21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계약까지 마치고 이사 준비를 하고 있는 실수요자들 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주요 은행들이 갑자기 주택담보대출을 중단했기 때문입니다. <br><br>은행들에게 물어보니 올해 대출 총량이 벌써 다 찼다고 합니다. <br> <br>여인선 기자가 취재했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직장인 박성민 씨는 연말에 다른 지역으로 이사를 준비했지만, 최근 주택담보대출이 어려워지면서 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. <br> <br>[박상민 / 서울 성동구] <br>"2억~2억 5천만 원 정도를 (대출을) 받아야 하는데 (대출이 막혀서) 좀 부담이 커진 상황입니다." <br> <br>온라인에도 "집을 계약했는데 주담대 신규 접수가 안 된다"는 성토 글이 잇따릅니다. <br> <br>실제 KB국민은행은 오는 24일부터 모든 영업점 창구에서 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합니다. <br> <br>하나은행도 25일부터 신규 주담대와 전세대출의 대면 접수를 잠정 중단합니다.<br> <br>다른 은행에서도 대출받기가 쉽지 않기는 마찬가지입니다. <br> <br>은행들이 연말을 앞두고 대출 창구를 닫은 것은, 6.27 대출 규제로 하반기 대출 총량이 절반 수준으로 줄었기 때문입니다.<br> <br>여기에 대출 규제 시행 전 '막차 대출' 수요가 몰리면서 한도 소진이 더 빨라졌습니다. <br><br>[고종완 /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] <br>"정부가 대출규제를 강화하다 보니까 지금 집을 사려고 하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장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." <br> <br>대출절벽이 현실화되면서 실수요자들의 주거자금 부담이 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여인선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락균 <br>영상편집 : 구혜정<br /><br /><br />여인선 기자 insu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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