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대통령, 남아공 G20 정상회의 일정 본격 돌입 <br />남아공 대통령, 이 대통령 등 G20 회원국 정상 맞아 <br />아프리카서 첫 개최…연대·평등·지속가능성 주제 <br />"포용적 성장 위해 개도국 부채 취약성 완화 강조"<br /><br /> <br />남아공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이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 가운데 하나로 '다자무역체제' 기능 회복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프리카 등 개도국들이 과도한 부채 부담에 직면한 현실도 지적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이런 다자외교와 별개로 프랑스·독일 정상과는 양자회담도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순방에 동행 중인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강진원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마련된 대통령실 프레스센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개막한 G20 정상회의 일정에 본격 돌입한 거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 대통령은 한국 시각으로 오후 5시쯤, 이곳 시각으로 오전 10시쯤,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마련된 G20 정상회의장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장국인 남아공의 라마포사 대통령이 이 대통령을 비롯한 G20 회원국 정상들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G20은 7개 선진국 모임인 G7과 중견국 협의체인 MIKTA, 그리고 브라질과 중국 등 신흥 경제국 모임인 BRICS 국가가 참여한 국제경제협력 최상위 포럼으로 꼽히는데요. <br /> <br />아프리카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G20 정상회의의 주제는 '연대와 평등, 그리고 지속가능성'입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통령은 첫째 날 세션에서 개도국 경제가 과도한 부채 부담 때문에 성장을 위한 투자 여력이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프리카 등 개도국이 직면한 부채 취약성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겁니다. <br /> <br />세계무역기구로 대표되는 다자무역체제의 기능 회복도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는 상황에서,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선 예측 가능한 무역 투자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같은 혁신 기술의 급속한 발전 혜택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협력을 강화하고, 실질적인 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점 또한 언급할 거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주최국인 남아공은 물론 아프리카에 대한 연대와 협력, 그리고 발전에 도움을 주겠단 의지도 내비칠 거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이번 G20 정상회의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진원 (jin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12219551413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