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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나 모녀는 용감했다…“정당방위” 인정

2025-11-22 2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얼마 전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배우 나나가 자택에 침입한 강도를 제압해서 화제가 됐습니다. <br> <br>다만 몸싸움 과정에서 강도가 부상을 입은 탓에 나나에게 정당 방위가 인정되지 않을 수도 있단 전망도 있었는데요. <br> <br>오늘 경찰이 나나의 손을 들어줬습니다. <br> <br>최재원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지난 15일 새벽 배우 나나의 자택 인근 골목. <br> <br>경찰 순찰차 두 대가 경광등을 켜며 들어섭니다. <br> <br>잇따라 구급차와 경찰 승합차, 소방차도 도착합니다. <br> <br>흉기를 들고 나나 모녀를 위협한 강도 피의자인 30대 남성을 붙잡기 위해 출동하는 모습입니다. <br> <br>당시 피의자는 몸싸움 중 흉기로 인한 부상을 입었는데, 경찰은 모녀에게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최종 결론 내렸습니다. <br><br>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정당방위였다는 겁니다.<br><br>경찰 관계자는 "남성이 모녀에게 신체적인 피해를 줬다"며 "방어 과정에서 입힌 상처가 심하지 않다"고 판단 배경을 설명했습니다.<br><br>경찰은 남성이 준비해온 사다리를 타고 베란다를 통해 집에 들어간 뒤, 나나의 어머니에게 심한 부상을 입힌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.<br> <br>[인근 주민 (지난 15일)] <br>"이 뒤에 사다리를 갖다 놓고… <넘어갔다고 하는데.>" <br> <br>구속된 남성은 경찰이 체포과정에서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지 않았다며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됐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오는 24일 남성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길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강 민<br /><br /><br />최재원 기자 j1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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