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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관세 뚫는 K-포도, 미국 시장 '시간차 공격' / YTN

2025-11-22 6 Dailymotion

한국산 포도, 지난해 56%·올해 21% 대미 수출 증가 <br />한국 포도, 최근 5년간 대미 수출 평균 57% 증가 <br />미국 소비자들, 육질 단단하고 씨 없는 포도 선호 <br />한국 포도·디저트 맛본 미국 바이어들 반응 좋아<br />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장벽이 높아졌지만, 한국 포도는 고품질과 신품종을 무기로 미국 시장 수출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미국 내 주요 산지인 캘리포니아의 포도 시즌이 끝난 시점부터 중남미산이 수입되는 내년 1월 사이의 틈새를 겨냥한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에서 압도적인 당도와 크기의 샤인머스캣을 내세워 지난해 56%, 올해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담 속에도 21% 수출이 성장한 한국산 포도, 최근 5년간 대미 수출 평균 성장률은 무려 47%. <br /> <br />껍질이 얇고 육질이 단단한, 씨 없는 포도를 껍질째 먹는 걸 선호하는 미국인의 입맛에 맞는 신품종이 뉴욕에 진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샤인머스캣보다 달콤한 20브릭스의 글로리 스타와 아삭함이 돋보이는 코코볼, 단맛과 신맛이 조화를 이룬 홍주 시들리스가 첫선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포도는 물론, 이를 활용한 요리와 디저트를 맛본 미국 현지 바이어들의 반응은 매우 좋습니다. <br /> <br />[압둘 무세드 / 미국 벨로 팜 그룹 대표 : 한국 포도는 가격이 비싸지만, 품질이 매우 좋아서 미국 소비자들이 맛보는 즉시 비싸도 재구매할 겁니다.] <br /> <br />특히 미국의 포도 철이 끝나고 중남미 포도가 수입되기 전인 11월 추수 감사절과 12월 성탄 시즌을 겨냥한 '시간차 공격'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윤미정 / aT 미주지역본부장 : 캘리포니아산 포도가 10월에 끝나고 남미 페루나 멕시코라든가 칠레에서는 1월부터 수입이 됩니다. 그래서 미국 시장에서 11월과 12월은 포도 시장이 좀 비어 있는 시장이거든요.] <br /> <br />다만 15% 관세는 큰 부담인 만큼 한국 농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물가 부담 때문에 관세를 면제하는 품목에 포도가 포함되길 바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승희 / 한국 포도 수출 연합회 대표 : 15%가 진짜 문제이기는 합니다. 이걸 이제 이겨낼 다양한 방법을 저희 농업인들도 강구를 하고 있는데… 신품종과 조금 더 품질을 이제 고급화하는 전략으로….] <br /> <br />미국의 식탁이라 불리는 캘리포니아는 이상기후로 공급 불안정이 심해지고 있어 한국 농산물이 고급화로 수출 확대를 노려볼 수 있는 상황. <br /> <br />트럼프 행정부의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12302120611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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