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"운항 내내 선장실"...선장도 구속영장 신청 / YTN

2025-11-23 0 Dailymotion

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를 수사하는 해경이 60대 선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장이 직접 지휘해야 하는 좁은 수로에서 조타실을 비운 데다, 선원들에게 허위 진술까지 강요한 정황까지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윤지아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남 신안 해상에서 무인도와 충돌한 여객선의 선장 A 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중과실 치상과 선원법 위반입니다. <br /> <br />A 선장이 현저한 주의의무 위반으로 승객들을 다치게 했다는 게 해경의 판단입니다. <br /> <br />사고 지점은 폭이 좁은 협수로로, 선장이 조타실에서 직접 지휘해야 하는 항로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해경은 선장이 운항 내내 선장실에 머물렀다는 선원 7명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선원들에게 "내가 조타실에 있었다고 말하라"며 허위 진술을 요구하며 회유하려 한 정황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[목포해경 관계자 : 본인이 남한테, 그 밑에 선원한테, 누가 물어보면 (조타실에 있었다고) 하라고 했다고…증거 인멸 정황이….] <br /> <br />사고는 여객선이 자동운항 상태로 항해하다가 항해사가 항로 변경 시점을 놓치면서 발생한 거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긴급 체포된 일등항해사와 조타수는 중과실 치상 혐의로 이미 구속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당시 관제센터가 여객선 항로 이탈과 사고 발생을 제때 파악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최근 3개월 치 항로 변경 기록을 분석하고, 사고 당시 항로 이탈 경보 시스템이 꺼져 있었던 이유와 경위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황균 / 목포해경 수사과장(지난 22일) : (항로 이탈 경보 시스템을) 끄게 된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유를 저희가 듣고 있는데 일단 규정을 살펴보고….] <br /> <br />또 사고 당시 풍향·조류 등 여러 조건을 대입해 모의실험을 통한 검증 작업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A 선장의 구속 여부는 조만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친 뒤 판가름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윤지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여승구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지아 (yoonji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112316510778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