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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52명 이송' 아파트 화재...70대 남성 중실화 혐의 체포 / YTN

2025-11-24 3 Dailymotion

지난 21일 신월동 아파트 화재로 52명 병원 이송 <br />경찰, 76세 아파트 관계자 중실화 혐의로 긴급체포 <br />경찰, 구속영장 신청…오늘 오전 영장 실질심사<br /><br /> <br />최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52명이 병원에 이송된 사건과 관련해, 경찰이 70대 남성을 중실화 혐의로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파트 관계자가 불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인데, 경찰은 1층 파지 수거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부 연결합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경찰이 해당 아파트 관계자가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는 거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1일 새벽 5시 반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9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난 당시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파트 주차장 쪽 CCTV 화면으로, 이 화재로 주민 5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경찰이 당일 오후 6시 반쯤 아파트 관계자인 76살 남성 A 씨를 중실화 혐의로 긴급체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중실화는 중대한 과실로 실화를 일으킨 혐의를 의미로, 경찰이 해당 남성이 불을 지른 것으로 판단했다는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신청했는데, 오늘 오전엔 법원에서 구속 여부를 판가름하기 위한 영장실질심사도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럼 A 씨가 화재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는 어디인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은 일단 화재가 발생한 장소를 해당 아파트 1층 파지 수거장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소방 등 관계기관은 필로티 구조인 1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었지만, 이에 앞서 먼저 불이 붙은 곳을 확인한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일단 A 씨가 정확히 어떻게 화재를 냈는지는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10시부터 경찰과 소방 그리고 한국전력이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1일 새벽 5시 반쯤,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고 사흘 만에 감식이 이뤄진 겁니다. <br /> <br />아파트 주민 90명 중 6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대피했고, 5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 옮겨진 가운데 주차장에 있던 차량 18대가 완전히 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2411331276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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