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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월동 화재 현장 합동감식...중실화 혐의 70대 구속 기로 / YTN

2025-11-24 1 Dailymotion

주민 5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 옮겨진 신월동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이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70대 아파트 관계자를 중실화 혐의로 화재 발생 당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, 오늘 영장 심사가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1일 새벽 서울 신월동 아파트에서 난 불로 주민 59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52명이 병원에 실려 가고 주차장에 있던 차량 18대는 전부 불탔습니다. <br /> <br />[송 옥 금 / 화재 아파트 8층 주민 어머니 : 애들이 반바지 차림으로, 급하니까 다 같이 나온 거예요. 너무나 어둡고, 연기가 너무 꽉 차서 여기가 어딘지를 모르겠어서 졸음이 왔다….]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,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들은 불이 난 지 사흘 만에 합동감식을 진행해 화재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1층에 방화문은 없었어요, 방화문은 없었는데 유리문이 2중으로 닫혀 있는 상태라서 내부로 연기 유입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. <br /> <br />화재가 났던 아파트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이곳 1층 필로티 주차장에 불이 나면서 주민들은 대피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1층 주차장 한쪽 종이 박스 등이 쌓인 파지 수거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아파트 관계자인 76살 A 씨가 중대한 과실로 불을 냈다고 보고, 화재 당일 오후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장 심사를 위해 법원에 나온 A 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정답은 알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[중실화 혐의 아파트 관계자 : (화재 내신 혐의 인정하십니까?) 그건 정답은 모릅니다. (파지 수거장에서 무엇을 하다가 불을 내셨나요?) ….] <br /> <br />경찰은 어떻게 불이 시작됐는지,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영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구본은 <br />화면제공 : 서울 양천소방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영수 (ysjung02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2418323920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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