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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고이즈미 방위상, 中 보란 듯 대만 코앞 기지 시찰

2025-11-24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번엔 도쿄 연결 합니다. <br> <br>송찬욱 특파원, 일본은, 다카이치 총리 대만 발언이 중일 갈등의 시발점이었는데, 방위상이, 대만과 붙어 있는 자위대 기지를 방문했어요. <br> <br>이건 분명히 중국을 겨냥했다고 봐야겠죠?<br><br>[기자]<br>고이즈미 일본 방위상이 어제 찾은 곳은 대만 유사시 일본의 최전선이라고 할 수 있는 오키나와 요나구니 자위대 기지입니다. <br> <br>다카이치 총리의 '대만 유사시 개입' 발언으로 중일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 군사적 대비에도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[고이즈미 신지로 / 일본 방위상 (그제)] <br>"남서 지역의 방위 체제 강화가 시급한 과제인 가운데 일본 방위의 최전선 현장을 확인하고자 합니다." <br> <br>일본의 가장 서쪽에 있는 요나구니 섬은 대만과 불과 110km가량 떨어져 있어 이번 방위상의 방문이 중국 견제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.<br> <br>일본은 사실상 중국을 겨냥해 2016년 연안감시대를 요나구니 기지에 창설했고, 현재는 전자전부대 확대와 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부대 배치도 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고이즈미 방위상은 "일본을 향한 무력 공격 가능성을 낮출 수 있다"며 미사일부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다카이치 총리는 G20 정상회의에서 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가능성을 의식한 듯 이에 대한 견제 발언도 했습니다.<br> <br>또 중일 정상급 대화는 불발됐지만 중국에 할 말은 하겠다는 입장도 분명히 했습니다. <br> <br>[다카이치 사나에 / 일본 총리] <br>"중국과의 다양한 대화에 대해서는 열려있습니다. 그 가운데 당연히 일본이 주장해야 할 것은 주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" <br><br>일본 여론도 다카이치 총리의 '대만 발언'에 대해 "문제없다"는 응답이 50%로 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> <br>지금까지 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박용준 <br>영상편집: 차태윤<br /><br /><br />송찬욱 기자 so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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