색채의 마술사 마르크 샤갈의 회화 작품이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액에 낙찰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옥션은 어제 진행된 '이브닝 세일'에서 샤갈의 1937년 작 '꽃다발'이 경매 시작가인 94억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 국내 경매 최고 기록은 2023년 마이아트옥션에서 70억 원에 낙찰된 '백자청화오조룡문호'입니다. <br /> <br />함께 경매에 나온 샤갈의 '파리의 풍경'은 59억 원에 낙착됐고 이밖에 김환기, 이우환, 데이비드 호크니 등 거장들의 작품이 새 주인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낙찰 총액은 233억 원으로 국내 경매 낙찰 총액이 200억 원을 넘긴 건 미술시장이 호황이던 2021년 8월 이후 4년여 만입니다. <br /> <br />정태희 서울옥션 미술품경매팀장은 "한국 미술시장이 글로벌 아트 마켓의 주요 거점으로서 충분한 기초 체력과 안목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"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정아 (ja-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5112509463538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