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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한 대배우 이순재 별세..."비하하지 말라. 할 수 있다" [앵커리포트] / YTN

2025-11-25 1 Dailymotion

국민 배우 이순재 씨가 오늘 새벽 향년 91세의 나이로 별세하면서 곳곳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해외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새벽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평생 연기에 전념하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여오신 이순재 선생님은 웃음과 감동, 위로와 용기를 선사해 주셨다며, 선생님께서 남기신 작품과 메시지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연예계 후배들도 이순재 씨의 별세를 슬퍼하며 추모했는데요, <br /> <br />배우 김혜수 씨는 지난해 ‘2024 KBS 연기대상'에서 고인이 대상 수상 수감으로 밝힌 내용을 되새기며 “평생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다. 감사드린다”고 적었고, <br /> <br />여행 예능 '꽃보다 할배'를 통해 고인과 함께한 나영석 PD는 "꾸준하게 성실하게 일하는 것의 가치를 후배들에게 전해주셨었는데, 이제는 몸 편히 쉬실 수 있기를 기도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권에서도 슬픔을 함께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세훈 서울시장은 "제 정치 여정에서 큰 신뢰와 응원을 보내주셨던 귀한 인연을 떠올리면 그리움과 감사함이 함께 밀려온다"며 개인적인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고요, <br /> <br />김동연 경기지사는 "예술이란 영원한 미완성이다. 그래서 나는 완성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한다"는 이순재 씨가 생전에 남긴 말을 남기며 고인의 삶을 기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늘 겸손과 열정으로 온 국민을 웃기고 울린 이순재 씨. <br /> <br />고인이 후세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뭐였을까요? 지난해 YTN 인터뷰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[이순재 / 배우 (지난해 7월 YTN 출연) : 이 세상에 내가 태어난 의미가 있을 것이다. 그 의미가 뭐냐. 그 의미를 스스로 찾아야되겠다. 그리고 자기를 비하하지 마라. 뭐든지 내가 노력하고 도전하면 가능성이 있다, 할 수 있다. 확신만 가지면 얼마든지 활동할 역량이 있다는 거예요. 자기 인생은 자기 세계를 개척하고 자기 세계를 만들어놔야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지 않느냐는 거예요. 자기를 비하하지 말고 나도 얼마든지 뭐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밀고 나가자는 거예요.]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2514121680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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