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하늘 향해 우뚝 선 누리호...이 시각 고흥 나로우주센터 / YTN

2025-11-25 3 Dailymotion

우리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'누리호'가 4차 발사를 이틀 앞두고 발사대에 도착해 하늘을 향해 세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는 누리호의 탯줄로 불리는 엄빌리칼 케이블 연결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오선열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누리호 발사 준비 작업,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발사대에 도착한 누리호가 드디어 하늘을 향해 똑바로 섰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9시부터 그동안 머물던 조립동에서 나와 1.8km 떨어진 발사대로 이동을 시작했는데요. <br /> <br />길이 47.2m, 무게 200톤에 달하는 대형 발사체인 만큼 바람의 세기와 미세한 흔들림까지 고려해야 하는 고난도 작업인데요. <br /> <br />이동 경로에 경사가 있다 보니 무인 특수 차량을 활용해 예정보다 더 천천히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1시간 40분여 만인 오전 10시 42분 발사대에 이상 없이 도착했고, <br /> <br />이후에 누워있는 누리호를 수직으로 세우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항공우주연구원은 발사대 도착 3시간여 만인 오후 1시 36분 누리호 기립과 고정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는 엄빌리칼 케이블 연결 등 발사 준비 작업이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엄빌리칼은 탯줄이라는 의미로 누리호에 연료와 산화제 등을 공급하는 작업입니다. <br /> <br />항공우주연구원은 기상 상황에 따라 오늘 예정된 작업을 모두 완료하지 못하면 내일 오전 추가 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누리호 4차 발사는 탑재되는 인공위성이나 발사 시각에도 큰 변화가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2년 반 만에 다시 우주로 나가는 누리호는 앞선 발사와 달리 처음으로 야간에 발사합니다. <br /> <br />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발사 시각은 27일 새벽 0시 54분에서 1시 14분 사이에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밤에 쏘는 건 국내 첫 시도인 만큼 운용 인력의 피로도 관리에 온 힘을 쏟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일단 이번 발사는 앞선 세 차례 발사와는 달리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첫 발사입니다. <br /> <br />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누리호 4호기의 제작 전 과정을 총괄했고요. <br /> <br />그동안 주도했던 항공우주연구원이 기술 검증과 발사 운용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3사 발사 때는 위성 7개가 실렸는데, 이번 누리호는 차세대 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포함한 총 13기의 위성을 탑재해 우주를 향해 날아오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누리호 발사는 내일... (중략)<br /><br />YTN 오선열 (ohsy5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5112514461462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