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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달리기 자신 있었다”…골드바 22개 들고 도주한 대학생

2025-11-25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골드바 스물 두개를 직거래하자며 금은방 주인을 불러놓고 가방 째로 들고 달아나려던 대학생이 붙잡혔습니다. <br> <br>골드바 스물 두 개 꽤 무거울 것 같은데, 달리기를 잘해 안 잡힐 줄 알았다네요. <br> <br>김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편의점 앞 거리에 골드바가 든 가방을 멘 남성이 도착합니다. <br><br>중고거래 장터에서 골드바를 사겠다는 사람과 거래하러 온 겁니다. <br> <br>잠시 뒤 검은 모자에 마스크를 쓴 구매자가 등장합니다. <br> <br>잠시 대화를 나누는가 싶더니, 가방을 낚아채 달아나는 모자 쓴 남성. <br><br>골드바가 든 가방을 한 사람은 뺏고 다른 사람은 지키려고 격렬한 몸싸움이 벌어집니다. <br> <br>골드바를 챙겨 달아나려던 남성은 이곳에서 몸싸움을 벌이다 결국 금은방 주인에게 붙잡혔습니다.<br> <br>[목격자] <br>"밖에서 막 큰소리가 나더라고요. 보니까 사람 2명이 바닥에 있더라고요. 도둑이라고 빨리 신고해달라고…" <br> <br>금은방 주인 가방에는 개당 37.5그램짜리 골드바 22개가 들어있었는데, 시가가 1억 6천만 원에 이릅니다. <br><br>붙잡힌 남성은 휴학 중인 20대 대학생으로 경찰 조사에서 "빨리 도망치면 안 잡힐 줄 알았다"고 진술한 것으로 전해집니다.<br> <br>경찰은 남성에게 준강도 미수 혐의를 적용해 구속영장을 신청할 방침입니다. <br> <br>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기범 <br>영상편집: 남은주<br /><br /><br />김세인 기자 3i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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