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수도권 등의 일부 초선 의원들이 12·3 비상계엄 1년에 맞춰 당 지도부가 사과와 반성의 메시지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송파갑 박정훈 의원은 오늘(25일) YTN 라디오에 출연해, 다수 국민이 계엄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과거와 절연해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 심판에 초점이 맞춰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그동안 사과를 했는데 뭘 또 하느냐는 생각을 가지면 지방선거 후보자들 입장에서 굉장히 힘들다며, 연말까지 이 문제를 잘 정리하고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정당으로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해 경기 포천·가평을 지역구로 둔 김용태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, 사과와 반성은 물론이고 국민의힘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에 대한 메시지까지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강남을을 지역구로 하는 박수민 의원도 그간 당이 사과 메시지를 전달했지만 국민에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 점을 반성한다며 예측할 수 없었던 계엄에서 비롯된 탄핵과 정권 교체라는 역사적 사실 앞에서 누군가 사과를 해야 되고 국민의힘이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12521421011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