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첫 민관 합동 발사...민간 우주 산업 시대 열리나 / YTN

2025-11-25 1 Dailymotion

민관 기술 이전에 대한 입장 차이로 난항 겪기도 <br />올해 7월 계약 체결 후 민간 발사 체계로 전환 <br />민간 단독 운용 경험 없어 정부기관 전 과정 관여 <br />누리호 4차 발사 이후 민간기업 참여 점진적 확대<br /><br /> <br />이번 누리호 4차 발사는 정부가 주도했던 지난 발사와 달리, 처음으로 민간 업체가 주도합니다. <br /> <br />기술 이전을 두고 난항을 겪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발사로 민간 우주 산업 시대가 열릴지 시선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김은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간으로의 기술 이전 절차가 순조롭지만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누리호 발사를 주도해온 항공우주연구원과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 기술에 대한 가치 평가와 이전 범위 등을 놓고 입장차를 보이면서 난항을 겪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3년에 걸친 협상 끝에 올해 7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민간 발사 체계로의 전환 절차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30여 명으로 구성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연구팀은 발사체 점검과 이송, 안전관리 등의 발사 절차에 속도를 내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민간기업이 단독 운용 경험이 없는 만큼 정부기관이 전 과정에 여전히 관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 제작과 조립을 감독하며 순조로운 기술 이전 업무를 맡아 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우주항공청도 안전통제협의회를 운영해 발사를 관리·감독하며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두 기관은 이번 4차 발사 결과를 토대로 다음 5차와 6차 발사에서는 민간기업의 발사 운용 참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박종찬 / 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단장 : 한국형 발사체에 대한 경쟁력 강화라는 목표가 있고요.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 네 번의 반복 발사를 수행해서 발사체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4차 발사가 성공한다면, 제작부터 발사까지 민간 주도의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민간 우주 산업 시대가 열리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YTN 사이언스 김은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황유민 <br />디자인:정하림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은별 (kimeb01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5112603061268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