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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벽했던 미국 고용 흔들...경제 중추 소비마저 휘청 / YTN

2025-11-25 8 Dailymotion

미국 실업률, 9월 전엔 자연 실업률 4.4%보다 낮아 <br />9월 미국 실업률 4.4%…민간 고용 주간 1.3만 명↓ <br />소매판매 증가율 전월 대비 0.2%…4개월 만에 최저 <br />미국 소비자의 11월 경제 신뢰도, 4월 이후 최저<br /><br /> <br />어쩔 수 없는 이유로 발생하는 자연 실업률인 4.4%보다 낮을 정도로 완벽했던 미국의 고용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흔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경제의 2/3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도 관세로 인해 휘청이며 소비자 신뢰도는 4월 이후, 소매판매는 4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철옹성처럼 탄탄했던 미국의 고용 상황. <br /> <br />산업 구조 변화나 기술 발전, 이직으로 인한 '자연 실업률'이 4.4%로 추산되는데 9월 전까진 실업률이 이보다 낮을 정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9월 들어 실업률은 4.4%로 올라갔고, 11월 8일까지 4주간 민간 고용은 전기 대비 주간 평균 만 3,500명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애나 래스번 / 그레나딜라 투자 자문 CEO : 미국 노동 시장이 정체됐고, 많은 기업들이 정리해고에 들어갔으며 실업률이 4.4%로 올라 4.5%를 향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조사를 담당한 미국 고용 정보 업체인 ADP는 "연말 소비 시즌의 고용 대목에 소비가 흔들리면서 고용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미국의 전체 소비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월 대비 0.2%로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경제의 2/3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흔들리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관세로 인한 고용 부진과 인플레이션은 미국 소비자들의 11월 미국 경제에 대한 신뢰도를 4월 이후 최저로 떨어뜨렸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경제 조사 단체인 컨퍼런스 보드는 10월 95.5였던 소비자 신뢰 지수가 11월에 88.7로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설문 조사 결과, 미국인들은 관세를 언급하면서 고물가에 대해 점점 더 경계했고, 고용 상황을 심각하게 바라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콘퍼런스 보드는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모든 정치 성향에서 나타났고 특히 무당층 사이에서 두드러져 소비자 신뢰도 하락이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 정치적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 : 최고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12605553623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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