’공흥지구’ 관련 특정범죄가중법상 국고손실 혐의 <br />공흥지구, 개발부담금 면제·기한 연장 등 특혜의혹 <br />김선교, 당시 양평군수…공흥지구 사업 관여 의심 <br />’구속영장 기각’ 김건희 오빠도 내일 재소환<br /><br /> <br />김건희 특별검사팀은 오늘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을 피의자로 소환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월 압수수색 뒤, 처음으로 이뤄지는 피의자 조삽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 의원, 무슨 혐의가 적용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에게 적용된 혐의는 양평 공흥지구 사업과 관련된 특정범죄가중법상 국고손실입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, 오전 10시 피의자 조사가 시작되는데요. <br /> <br />양평 공흥지구 의혹은 지난 2011년에서 2016년, 김건희 일가 가족회사인 ESI&D가 경기 양평군 공흥리 일대에 아파트 개발사업을 하면서 개발부담금 면제와 사업 시한 소급 연장 등의 특혜를 받았단 겁니다. <br /> <br />당시 김 의원은 양평군수로 재직하고 있었는데, 특검은 당시 공흥지구 사업과 관련한 여러 결정에 관여한 거로 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검은 앞서 ESI&D 대표를 맡았던 김건희 씨 오빠, 김진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해 법원에서 기각됐는데, 김 씨와 김 씨 배우자를 내일 소환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건희 씨 재판은 오늘 마지막 증인신문을 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오후 11차 공판을 마지막으로 김건희 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재판 증인신문은 마무리됩니다. <br /> <br />재판에 두 번 불출석했던 김 씨 최측근,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, 윤 전 본부장의 배우자 이 모 씨가 증인으로 나섭니다. <br /> <br />다음 기일인 다음 달 3일에는 피고인 신문과 특검 구형 등이 이뤄지는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김 씨의 선고는 이르면 내년 1월쯤 나올 거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김건희 특검에서 YTN 이준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2609404026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