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특검이 김건희 씨가 영부인 시절 자신의 명품백 수사와 관련해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보낸 메시지를 확보했는데요. <br /> <br />거기에 예상치 못한 여성들의 이름이 등장합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김건희 씨가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장문의 텔레그램을 보낸 건 지난해 5월입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박 전 장관에게 "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"라고 묻는가 하면서 이분들의 이야기를 꺼냅니다. <br /> <br />"김혜경, 김정숙 여사 수사는 왜 진행이 잘 안 되나" "왜 김정숙 수사는 2년간 진척이 없느냐"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, <br /> <br />그럼 작년 5월로 한번 돌아가볼까요? <br /> <br />[김건희 /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(유튜브 '서울의 소리') : (아이고 취임 선물도 보내주시고 그래서….) 아니, 이걸 자꾸 왜 사오세요?] <br /> <br />당시 검찰은 서울의소리가 이 영상과 함께 3백만 원짜리 디올백을 김건희 씨에게 전달했다고 폭로한 뒤 관련 수사에 착수했고,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도 수사 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혜경 여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이던 시절, 서울 모 식당에서 민주당 전·현직 국회의원 배우자 등 6명에게 경기도 법인카드로 10만4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고, <br /> <br />김정숙 여사는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 시절, 순방 당시 입었던 샤넬 재킷 등 의상을 사는 데 특수활동비를 지출했다는 의혹으로 한 시민단체에 고발당해 수사를 받고 있었죠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2614323704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