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(CEO)가 사내 전체 회의에서 일부 관리자가 직원들의 AI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며 강하게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25일(현지시간)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젠슨 황은 지난 20일 열린 회의에서 “일부 관리자들이 직원들에게 AI 사용을 줄이라고 지시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”며 “제정신이냐”고 강하게 발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“AI로 자동화 가능한 모든 작업을 자동화하고 싶다”면서 “약속한다. 여러분은 할 일이 있을 것”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황 CEO는 엔비디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AI 코딩 어시스턴트 ‘커서(Cursor)’를 적극 활용 중이라는 점도 언급하며 “AI가 특정 작업에 아직 적합하지 않더라도 계속 사용하면서 개선해야 한다. 우리는 AI를 발전시킬 힘이 있다”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AI 활용에 따른 직원들의 고용 불안 우려도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“다른 기술 기업들이 해고를 단행하는 동안 엔비디아는 지난 분기에만 ‘수천 명’을 채용했다”며 “아직 1만 명 정도 인력이 부족하다고 느낀다. 다만 신규 직원의 적응 속도에 맞춰 채용을 조절해야 한다”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엔비디아의 직원 수는 2024 회계연도 말 약 2만9600명에서 2025 회계연도 말 약 3만6000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12614555345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