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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이어 펑크로 서 있던 트럭에 ‘쾅’…1명 사망

2025-11-26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졸음운전이 이렇게 무섭습니다. <br> <br>고속도로 터널 안에서 타이어가 터져 비상등 켜고 서있던 트럭을 달려오던 트럭이 들이받았습니다. <br> <br>들이받은 트럭 운전사가 사망했는데, 졸음운전을 한 것으로 보입니다. <br> <br>강경모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이른 아침, 고속도로 터널. <br> <br>화물트럭이 비상등을 켜고 2차로에 서 있습니다. <br> <br>뒤에 오던 차량들이 속도를 줄이고 차선을 바꿉니다. <br> <br>그런데 뒤에서 오던 트럭 한 대가 속도를 줄이지 않고 화물 트럭을 들이받습니다. <br> <br>현장에 출동한 도로공사 직원들이 조명을 비추며 부서진 트럭 내부를 살핍니다. <br> <br>5.5톤 트럭이 화물트럭을 들이받는 사고를 낸 건 오전 5시 반쯤. <br> <br>5.5톤 트럭 운전자인 50대 남성이 크게 다쳐 병원으로 옮겨졌지만 숨졌습니다. <br> <br>화물트럭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걸로  전해집니다. <br> <br>당시 화물트럭은 타이어가 터져 비상등을 켜고 도로에 서 있었습니다. <br> <br>경찰은 트럭 운전자가 졸음운전을 한 것으로 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[경찰 관계자] <br>"브레이크 등도 안 들어와 있었고 브레이크 잡은 흔적도 없어요. 그런 거 봐서는 졸지 않았나…." <br> <br>최근 5년간 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가운데 절반 이상이, 전방 주시 태만과 졸음 운전때문에 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<br>숨진 사람은 593명에 달합니다. <br> <br>졸음운전을 막으려면 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하고 2시간 이상 운전할 경우 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 휴식을 취하는 게 중요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방성재<br /><br /><br />강경모 기자 kk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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