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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은 엄마로 변장해 연금 챙긴 50대 아들

2025-11-26 97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런 사람도 있네요.<br><br>숨진 어머니의 연금을 받아 쓰기 위해, 어머니 모습으로 분장하고 다니던 아들이 적발됐습니다.<br><br>연간 무려 9천 만원을 챙겼습니다. <br><br>박선영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짧은 머리에 머플러를 두른 할머니가 걸어옵니다.<br><br>지팡이를 짚고 구두도 신었습니다.<br><br>그런데 이 할머니, 알고 보니 변장한 아들입니다.<br><br>이탈리아의 한 50대 남성이 어머니 사망 이후 3년 간 신고하지 않고 연금 등 수입을 타내다 적발됐습니다.<br><br>현지 외신에 따르면 아들은 어머니의 연금과 세 채의 주택에서 나온 수익 등 연간 약 5만 3000유로, 우리 돈 약 9000만 원을 챙겨온 것으로 전해집니다.<br><br>이 남성은 정부 기관에 방문했다 수상하게 여긴 직원에 의해 발각됐습니다.<br><br>현지 경찰은 불법 시신 은닉과 연금 사기 혐의로 남성을 조사 중입니다.<br><br>남성 2명이 활주로를 뛰어 갑니다.<br><br>이미 문을 닫은 비행기 아래서 멈추더니 보안요원과 실랑이를 벌입니다.<br><br>현지시각 21일 독일 쾰른 본 공항에서 두 남성이 비행기를 잡아 세우려다 검거됐습니다.<br><br>해당 비행기는 루마니아 부쿠레슈티로 가기 위해 탑승을 마감한 상태였는데 미처 타지 못한 이들이 보안문 유리를 부수고 활주로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><br>당국은 항공보안법 위반 여부를 조사 중입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: 방성재<br /><br /><br />박선영 기자 tebah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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