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내년 서울 등 수도권에 2만9천 가구 규모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(LH) 등 4개 공공기관은 내년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모두 2만9천가구 규모 공공분양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공급 물량은 지난 9·7 대책에서 발표한 2만7천가구와 비교해 2천 가구 증가한 규모로 4개 공공기관의 올해 분양 물량 2만2천가구와 비교하면 32.2% 증가한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서울 1천300가구, 인천 3천600가구, 경기 2만3천800가구입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는 내년 공급 물량 상당수는 정주 여건이 우수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(GTX) 등 교통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는 또 LH 직접시행 확대 정책 일환으로 발표한 LH 소유 비주택용지 용도전환 정례화 제도의 첫발을 내딛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LH는 우선 추진물량의 28%인 4천100가구 규모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유보지와 같은 비주택용지의 용도 조정방안을 담은 관련 계획 변경안을 국토부에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정대상 입지들은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455가구 등 주요 지구별로 고르게 구성됐는데 각 사업지별 공공주택은 지구계획 승인 등 절차를 걸쳐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112615534996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