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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건강한 사람도 죽음에 이를 수도"...심각한 대유행 경고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11-28 2 Dailymotion

조류인플루엔자(AI) 바이러스가 인간 사이에도 전파가 가능하도록 변이될 경우 코로나19보다 심각한 팬데믹(감염병 세계적 대유행)이 초래될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의 마리안 라멕스-벨티 호흡기 감염센터장은 현지 시간 27일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"우리가 우려하고 있는 것은 바이러스가 포유류, 특히 인간에게 적응해 인간 간 전파가 가능해지는 것"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파스퇴르연구소는 유럽 최초로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개발해 세계보건기구(WHO) 등에 프로토콜을 제공한 곳입니다. <br /> <br />라멕스-벨티 센터장은 "인간은 일반적인 H1과 H3 계절성 독감에 대한 항체는 가지고 있지만, H5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항체는 없다"며 "코로나19 팬데믹 때도 마찬가지로 항체가 없었다"고 짚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코로나19와 달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어린이를 포함한 건강한 사람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다"며 "조류인플루엔자 팬데믹이 일어난다면 우리가 경험한 어떤 팬데믹보다 심각할 수 있다"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는 다만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인간이 감염된 사례도 아직 드물고, 인간 간 전파는 보고된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간 전염 사례는 대부분 감염된 동물과 밀접하게 접촉한 경우였습니다. <br /> <br />WHO 보고서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25년 사이 인간이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린 사례는 약 1천 건으로 주로 이집트, 인도네시아, 베트남 등지에서 보고됐으며, 감염자의 48%가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미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변종인 H5N5 바이러스에 인간이 최초로 감염된 사례가 나왔고, 기저 질환을 보유하고 있던 이 감염자는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동물보건기구(OIE)의 그레고리오 토레스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인간 간 전염으로 팬데믹이 발생할 위험은 여전히 낮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토레스는 "조기 대응 준비는 돼 있어야겠지만 팬데믹 위험은 확률적 측면에서 여전히 매우 낮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김잔디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12810520479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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