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구촌 곳곳이 재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본격적인 우기에 접어든 남아시아에서는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짙은 흙탕물이 쉴새 없이 주택가를 덮칩니다. <br /> <br />도로는 이미 불어난 강물에 끊겼고, 고립된 주민들은 헬기로 간신히 몸을 피합니다. <br /> <br />스리랑카 전역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차 재배로 유명한 바둘라 지역의 피해가 큰데 산사태로 주택 십여 채가 흙더미에 묻혔습니다. <br /> <br />[아툴라 카루나나야케 / 스리랑카 기상청장 : 비구름이 몰려오고 있어서, 최근 역사상 가장 많은 강우량을 기록할 징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도 폭우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북부 지역에서만 백 명이 넘게 숨지거나 실종됐고, 건물 2천 채가 물에 잠겼습니다. <br /> <br />[링가 / 수마트라섬 주민 : 큰 소리가 들려서 아이를 안고 집 밖으로 뛰쳐나왔어요. 물이 우리를 향해 빠르게 밀려와서 논으로 도망쳤어요.] <br /> <br />남아시아 열대지방이 본격적인 우기에 접어들면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태국 남부에도 300년 만에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33명이 숨졌고, 베트남에서도 9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말레이시아에서는 홍수로 3만 명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태평양의 프랑스령 타히티 섬에서도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주택가를 덮쳐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비의 양이 훨씬 더 많아지고, 예측도 힘들어졌다며 당분간 남아시아 지역에는 더 많은 비가 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중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임현철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중 (kims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12820465062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