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도와 해일 피해를 막기 위해 설치된 테트라포드는 높이가 최대 5m에 달해, 추락하면 자력 탈출이나 구조가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에서는 출입통제구역을 지정하고 단속하고 있지만, 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JCN 울산중앙방송 라경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구조대원이 어두운 틈 사이에서 한 남성을 구조합니다. <br /> <br />[구조대원 : (빨리 꺼내라) 이거 팔만, 팔만. (빨리 꺼내라고) 다해 갑니다, 선생님. 조금만 기다려주세요.] <br /> <br />지난 1월, 테트라포드에 올라간 40대 남성이 발을 헛디뎌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일에도 슬도 방파제에서 60대 남성이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해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의 테트라포드 추락 사고는 해마다 반복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발생한 사고는 현재까지 7건. <br /> <br />이미 지난해 건수를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해 5건 중 2건은 사망사고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사고 예방을 위해 접근금지 구역을 지정해 단속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적발될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는 '권고' 사항에 불과해 실효성은 떨어집니다. <br /> <br />울산의 출입통제구역은 3곳. <br /> <br />제도 도입 이후에도 무단출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에서 적발된 사례는 누적 35건. <br /> <br />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테트라포드의 최대 높이는 5m. <br /> <br />추락하게 되면 자력 탈출은 물론 위치 파악이 힘들어 구조도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[강시윤 / 울산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경위 : (테트라포드) 내부는 비좁고 어두워 구조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. 낚시와 사진 촬영 등 여러 이유로 테트라포드에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. 추락할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니, 위험장소에는 출입을 자제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.] <br /> <br />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테트라포드 사고. <br /> <br />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 대책 마련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JCN 뉴스, 라경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라경훈 jcn (kimmj02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113001524775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