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유럽 내년부터 고갈된 유전에 이산화탄소 매립..."미봉책" 비판도 / YTN

2025-11-29 0 Dailymotion

유럽에서 최초로 이산화탄소를 바다 밑 유전에 영구적으로 매립하는 시설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선진국을 중심으로 탄소 포집과 저장 산업이 각광받고 있지만,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거친 북해 한복판에 설치된 해상 유전, <br /> <br />원유가 고갈되면서 활력을 잃었던 시설이 첨단 환경 산업의 거점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탄소 포집과 저장 산업의 선두주자인 덴마크는 이산화탄소를 영구히 매립할 장소로 이 유전 지대를 선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유를 뽑아 올리고 난 1.8km 깊이의 지층에 액체로 만든 이산화탄소를 주입하는 방식입니다. <br /> <br />암석 부피의 1/3 정도가 미세한 구멍으로 이뤄진 특성 때문에 가능했던 구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매즈 게이드 영국 에너지 회사 대표 : 잠재력은 대단히 큽니다. 일부 지질학적 연구에 따르면 덴마크는 수백 년분의 자체 배출량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 저장 시설은 시범 운영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우선 연간 40만 톤을 저장하기 시작해 2030년까지 최대 8백만 톤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북해의 다른 유전 지대로 사업을 확대할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환경 운동가들은 빠르게 성장하는 탄소 포집과 저장 산업이 오히려 위기를 키우는 구실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헬렌 헤이글 그린피스 덴마크 지부 : 배출량을 줄이거나 탄소 관련 예산이 크게 줄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대신, 굴뚝에 필터를 설치해서 탄소를 포집한 뒤 지하에 저장하려고만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  선진국들의 대규모 투자에 힘입어 2030년엔 전 세계 탄소 포집량이 4억3천만 톤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지난 한 해에만 380억 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유투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한경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13002315960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