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고속도로에서 SUV 차량이 사료를 가득 싣고 달리던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. <br> <br>사료가 도로 위에 쏟아지면서 일대 차량 운행이 통제됐습니다. <br> <br>홍진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깜깜한 고속도를 달리는 차량. <br> <br>도로 중간에 멈춰선 SUV 차량을 발견했지만, 결국 부딪힙니다. <br> <br>앞서가던 SUV 차량이 10톤 화물차를 들이 받았는데, 뒤따르던 차량이 곧바로 이 SUV차량을 들이받으며 2차 사고로 이어진 겁니다. <br> <br>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5시쯤. <br> <br>SUV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> <br>화물차에 실려있던 사료가 도로위로 쏟아지면서 한 때 일부 차선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경찰 관계자] <br>"(화물차) 뒤에서 쏘렌토가 와서 때려 박은 거거든요. 졸음인지 음주인지 확인해 봐야될 것 같습니다." <br> <br>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> <br>차량 밑에서 불길이 치솟고, 소방대원들이 불을 끄기 위해 쉴새없이 물을 뿌려 봅니다. <br><br>전북 완주에 있는 도로에서 트랙터와 승용차 등 5중 추돌 사고가 난 건 어제 저녁 7시쯤. <br> <br>사고 충격으로 차량 2대에 불이 붙었고 40여 분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. <br><br>이 사고로 트랙터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><br>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4명도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 <br> <br>진화대원들이 마른 낙엽에 옮겨붙는 불길을 잡기위해 안간힘입니다. <br><br>오늘 새벽 2시쯤 충남 공주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. <br> <br>오늘 오전 11시 반쯤에는 울산 울주군에서 산불이 나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가 1시간 반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정다은<br /><br /><br />홍진우 기자 jinu0322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