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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가수, 상하이 공연 중 쫓겨나...본격화한 '한일령' / YTN

2025-11-30 15 Dailymotion

일본 가수가 중국 공연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갑자기 퇴장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일본 문화 제재, '한일령'이 본격화한 사건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일본 주재 중국 대사는 '다카이치 발언' 철회가 갈등 해소의 유일한 해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일본 에니메이션 행사. <br /> <br />일본 가수 오쓰키 마키가 노래를 부르는데 갑자기 조명과 음악이 꺼집니다. <br /> <br />공연 관계자 두 명이 다가가더니 가수를 무대에서 퇴장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소속사 측은 이 황당한 상황에 대해 "공연 중이었지만 부득이한 여러 사정으로 중단할 수 밖에 없었고 다음 날 출연도 같은 사정으로 중지됐다"고만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일본 가수들의 중국 공연도 줄줄이 취소됐고 일본 영화 개봉도 연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언론들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'타이완 유사시 개입' 시사 발언으로 촉발된 갈등이 문화 측면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해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일본 문화 보이코트, 이른바 '한일령'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중일 갈등 수위가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일본 주재 중국대사는 유일한 해법으로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 철회를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는 인민일보 기고에서 "어물쩍 넘어가려는 시도는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고 잘못에 잘못을 더하는 행동은 더 엄중한 결과를 맞이할 것"이라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일본을 문화·외교적으로 강하게 압박하면서 타이완에 대해서는 무력 시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24시간 동안 군용기로 20여 차례 군함으로 10여 차례 타이완의 세 방면에서 중국이 포위하는 형세였다고 홍콩 언론은 상황을 표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자은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호 (sin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13019584760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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