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축구 대구가 10년 만에 2부리그로 강등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는 K리그1 최종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양과 2대 2로 비겨 승점 1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안양에 전반에만 2골을 내준 뒤 후반 13분 만회 골에 이어 부상 투혼을 벌인 세징야가 추가 시간 동점 골까지 넣었지만, 경기를 뒤집진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승점 34를 기록한 대구는 이날 울산을 잡은 11위 제주에 밀려 10년 만에 강등이 확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'디펜딩 챔피언' 울산은 최종전에서 제주에 지고도 K리그1 잔류에 간신히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은 제주와의 홈 경기에서 0대 1로 졌지만 광주가 수원FC를 잡으면서 9위로 잔류를 확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은 통산 5차례 K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한 번도 강등된 적이 없었지만, 올 시즌 추락에 추락을 거듭하다 최종전에서 겨우 K리그1 잔류를 확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최종전에서 광주에 진 수원FC와 울산을 꺾은 제주는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대건 (dg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5113016300186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