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 "조희대 체제 영장 기각률↑…사법개혁 시급" <br />정청래 "2차 종합특검 검토…미진한 점 함께 수사" <br />장동혁, 민주 2차 특검 검토에 "지방선거 정치공작" <br />여야, 법사소위서 ’내란전담재판부’ 놓고 고성 충돌<br /><br /> <br />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구속영장 심사를 하루 앞두고 정치권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체제에서 내란혐의 재판이 지지부진하다며 사법개혁 필요성을 역설했고, 국민의힘은 영장기각을 확신하면서 대반격의 신호탄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추경호 전 원내대표 영장심사를 앞두고 정치권 전운이 감돌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구속영장 심사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사법부를 향한 공세 수위를 더 끌어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정청래 대표는 오전 회의에서, 조희대 대법원장 체제에서 특검의 영장 기각률이 매우 높다며 '내란세력 방패막이'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혐의 사건 재판도 지지부진하다며, 올해 안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비롯한 사법개혁이 필요하다고도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책임자는 1명도 처벌받지 않았고 지귀연 재판부의 침대 축구식 재판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이 또다시 석방돼 거리를 활보하는 것 아니냐는…(국민 불안도 있습니다).] <br /> <br />이어 지난주 종료된 채 해병 특검을 비롯해 3대 특검이 이번 달 모두 종료된다면서, 미진한 부분을 몰아 들여다보는 2차 종합 특검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내란전담재판부 추진을 놓고, 이재명 대통령이 독재 정권의 총통이 되어 법원을 주무르려는 것이다, 사법부를 겁박하는 거라고 비판했는데요. <br /> <br />장동혁 대표는 조금 전 인천에서 진행한 장외 집회에서 내일 진행될 추 전 원내대표 영장심사 기각을 확신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발언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장동혁 / 국민의힘 대표 : 특검의 영장은 읽기도 역겨운 삼류소설입니다. 내일 영장 기각이 대반격의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특히, 민주당의 2차 종합특검 검토를 두고는 260억여 원의 혈세와 대규모 인력을 투입하고도 실패한 특검이다, 지방선거를 위한 정치 공작일 뿐이라 깎아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희재 (parkhj02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20115481733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