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양경찰청 중대범죄수사팀은 선원 재해 보장제도를 악용해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브로커 A 씨와 나머지 일당 10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지난 2019년부터 5년 동안 재해를 당한 선원들에게 노무사라고 속여 접근한 뒤, 허위 진단서 등을 발급받아 수협중앙회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평소 친분이 있던 수협 직원, 병원 관계자 등과 짜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는데, 선원 35명이 수협중앙회로부터 보험금 22억 9천여만 원을 받도록 하고 이 가운데 5억 6천만 원가량을 성공 보수금 명목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협중앙회는 A 씨와 보험금을 받은 선원 등을 대상으로 보험급여 부당수급 반환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보험금을 많이 받게 해주겠다고 접근하는 경우 변호사나 노무사 자격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승훈 (hooni05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0114122574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