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증권사 해외투자 실태점검…서학개미 “빚투 왜 안 돼” 반발

2025-12-01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금융감독원장은 서학개미들을 이해하는 듯한 발언을 했지만, 금융감독원은 증권사를 통한 서학개미들의 해외 투자를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증권사들이 해외투자를 부추기는 것 아니냐, 소비자 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, 일부 서학개미들은 "해외주식 빚투를 규제하려는 거 아니냐" 반발했습니다. <br> <br>안건우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금융감독원이 이번달부터 두달간 증권사들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섭니다. <br> <br>증권사들이 과도한 마케팅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를 부추기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겠다는 취지입니다. <br><br>금융당국은 해외 투자와 관련된 위험들을 제대로 설명하고 있는지 소비자 보호관점에서 들여다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하지만 해외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선 미국 주식 수익률을 2~3배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 등을 규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. <br><br>실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언론사 인터뷰에서 "레버리지를 과도하게 권유하는 등 느슨한 구조가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"며 감독 강화를 시사했습니다.<br><br>서학개미들은 "국내주식은 빚내서 사도 되고 해외는 안된다는 거냐"며 반발했습니다.<br><br>[이 모 씨 / 미국 주식 레버리지 투자자] <br>"미국에 있는 레버리지 투자에 대해서는 뭔가 규제를 할 것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형평성이 안 맞지 않나 좀 이런 생각이 들어요." <br> <br>정부는 증권사 실태 조사 이외에도 수출기업의 환전 상황을 점검하고 외환 스와프를 연장하는 등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총력전에 나설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안건우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조아라<br /><br /><br />안건우 기자 srv1954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