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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영학 300억 예금 동결…대장동 가압류 ‘첫 관문’ 뚫었다

2025-12-03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성남시가 대장동 일당들의 자산을 묶어달라며 가압류를 걸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. <br> <br>첫 관문이 뚫렸습니다. <br> <br>법원이 정영학 회계사가 실소유자로 지목된 예금 300억 원, 인용의 뜻을 밝혔습니다. <br><br>다른 민간업자들 재산도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지윤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성남 도시개발공사는 그제 대장동 민간업자 보유 자산 13건에 대해 법원에 가압류를 신청했습니다. <br> <br>금액으로는 총 5673억 원에 이릅니다. <br> <br>오늘 법원은 이 중 1건에 대한 '담보제공명령'을 성남 도개공 측에 전달했습니다. <br> <br>공사 측이 공탁금 120억 원을 법원에 맡기면, 대장동 민간업자인 정영학 회계사가 실소유자로 지목된 천화동인 5호 명의의 예금 300억 원에 대한 가압류를 인용하겠다는 뜻입니다. <br> <br>13건의 가압류 신청 중 사실상 첫 법원의 인용 판단입니다. <br><br>성남시 측은 "첫 번째로 법원의 구체적이고 신속한 판단이 나왔다"며 "나머지 5300억여 원 자산에 대해서도 동결 조치를 기대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성남 도개공 측이 가압류를 신청한 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자산 4200억 원, 남욱 변호사 관련 820억 원에 대한 법원의 판단도 곧 내려질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최동훈<br /><br /><br />김지윤 기자 bond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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