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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돈의 그날 밤…계엄 선포부터 해제까지 긴박했던 6시간

2025-12-03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1년 전 '그날 밤'은 혼돈이었습니다. <br> <br>전국에 생중계된 비상계엄 선포부터 계엄군 투입, 그리고 해제까지.<br><br>긴박하게 흐른 6시간, 그리고 그 뒤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새롭게 드러난 내용까지 김민환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대통령실 대접견실에 속속 모여드는 국무위원들.<br> <br>김용현 당시 국방장관이 부족한 국무위원 숫자를 뜻하는 손가락 4개를 펴 보입니다. <br><br>국무회위 정족수가 채워진 직후 접견실을 나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.<br><br>그 길로 계엄이 선포됐습니다.<br> <br>[윤석열 / 전 대통령 (지난해 12월 3일)] <br>"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." <br><br>계엄군은 선관위로 출동해 전산실을 접수했고, 여의도 국회 밖에는 경찰 기동대 2천 명이 깔렸습니다. <br><br>국회 운동장에 내려앉은 군용 헬기에선, 무장한 계엄군이 쏟아져 나와 창문을 깨고 본관으로 진입했습니다.<br> <br>본회의장으로 접근하는 계엄군과, 소화기를 뿌리며 막아서는 국회 관계자들. <br><br>[현장음] <br>"안 돼! 어떡해 진짜 안 돼. 어딜 들어와! 들어오지 마! 하지 마!"<br> <br>국회 출입이 봉쇄되자 일부 의원들은 담장을 넘어 본회의장으로 향했습니다. <br><br>여야 의원 190명의 만장일치로 계엄 해제요구 결의안이 통과됐습니다.<br> <br>[우원식 / 국회의장 (지난해 12월 4일)] <br>"재석 190인 중 찬성 190인으로서 비상계엄해제요구 결의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." <br><br>계엄군이 국회 밖으로 이동하기 시작했고 윤 전 대통령이 방송에 나와 계엄을 해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.<br> <br>[윤석열 / 전 대통령 (지난해 12월 4일)] <br>"국회의 요구를 수용하여 계엄을 해제할 것입니다." <br> <br>3분 뒤 국무회의는 계엄 해제를 의결했습니다. <br><br>국민을 충격과 혼돈으로 몰아넣었던 계엄의 밤이 6시간 만에 막을 내리는 순간이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김민환 기자 kmh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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