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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당국자 "한국 핵 잠수함 건조, '역내 위협들'에 대항할 집단 역량 강화" / YTN

2025-12-03 0 Dailymotion

조나단 프리츠 미 국무부 선임 부차관보는 지난 10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 건조에는 중국의 군사적 팽창에 대항할 한미 공조 의지가 반영돼 있음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리츠 부차관보는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주최 포럼 기조연설에서 "한국의 핵 잠수함 건조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 표명은 역내 위협들에 대항할 집단적 역량을 진전시키는 양자 협력의 명백한 사례"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리츠 부차관보가 언급한 '역내 위협들'은 북한뿐 아니라, 중국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발표된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 자료에도 "북한을 포함해 동맹에 대한 모든 역내 위협에 대한 미국의 재래식 억제 태세를 강화할 것"이라는 표현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프리츠 부차관보는 "한미 동맹의 핵심 토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며, 3개의 핵심 분야에서 가시적인 연속성이 존재한다"면서 철통 같은 확장 억제,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추구와 함께 타이완 해협 및 남중국해의 평화·안전 보장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리츠 부차관보는 "우리는 한국을 비롯한 지역 전반에 걸친 파트너들과 협력해 국제 해양법을 지키고 타이완 해협과 남중국해, 그리고 그 너머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공동 설명 자료를 언급하며 "한국은 미국을 재산업화하겠다는 (트럼프) 대통령의 약속에 절대적인 핵심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리츠 부차관보는 "이들 노력은 미국 내 선도적 투자국 중 하나라는 한국의 위상을 기반으로 하며, 미국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, 세계를 선도하는 미국의 에너지 산업에 연료를 공급하며, 신뢰받는 기술 리더십을 촉진하고, 우리의 해양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"이라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조지아 사건(한국인 노동자 체포·구금 사건) 이후 크리스토퍼 랜도 국무부 부장관은 9월 초 서울에 머무르는 동안 우리 정부의 유감을 표명했고, 이후 공개적으로 이 같은 유감을 강조해왔다"며 "트럼프 대통령도 분명히 밝혔듯 우리는 한국 국민이 임시로 미국에 와 미국 노동자들을 고정밀 일자리에서 훈련하는 것을 환영한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20406443691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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