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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종 여성 살해 김영우 신상공개 "잡힐 줄 알았다" / YTN

2025-12-04 0 Dailymotion

"피해 중대성·범행 잔인성 고려…신상정보 공개" <br />’이의 신청 없어’…충북 첫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 <br />사이코패스 진단 검사…기준 점수 못 미쳐<br /><br /> <br />충북에서 실종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은닉한 범죄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54살 김영우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에선 기준에 충족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는데, 경찰은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김기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북에서 실종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김영우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에 송치되기 직전 완전 범죄를 꿈꿨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엔 "잡힐 날이 올 것 같았다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영우 / 충북 실종 여성 살해 피의자 : (평생 안 걸릴 것으로 생각하셨나요?) 아니요. 그럴 날이 올 것으로 생각했습니다. (40일 동안 마음은 어떠셨어요?) 지옥과도 같았습니다.] <br /> <br />앞서 충북경찰청은 피의자 54살 김영우에 대한 신상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에선 피해의 중대성과 범행의 잔인성,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도 이의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, 충북에서 피의자 신상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경찰은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결과, 사이코패스로 볼 기준 점수에는 미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지난 10월 14일, 전 연인이었던 50대 여성을 차 안에서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범행 이후 자신의 거래처 폐수처리장에 시신을 유기하고, 피해자 차량을 따로 숨겨 오다 충주호에 버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김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이어오다 '폭행치사'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김 씨가 범행 일체를 자백하면서 혐의는 '살인'으로 변경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에 대한 수사를 마친 경찰은 살인 등의 혐의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기수입니다. <br /> <br />VJ : 김경용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기수 (energywater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120413581699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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