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격변하는 AI 시대에 세계 석학들이 따끔한 충고를 내놨습니다. <br> <br>AI가 제대로 된 가치를 만들어내려면 기존 조직 문화를 AI 시대에 맞게 싹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. <br> <br>채널A와 동아일보가 개최한 '동아비즈니스포럼 2025'에 초청된 석학들의 해법, 장호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AI·빅데이터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 톰 데이븐 포트 미국 뱁슨대 교수는 최근 많은 기업들이 AI 흐름에 올라타고 있지만 성과를 증명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> <br>그는 제대로 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선 기존 조직의 업무 문화를 AI 시대에 맞게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톰 데이븐 포트 / 미국 뱁슨대 교수] <br>"(기업들이 뒤처진 부분은) 데이터와 AI 기반의 의사결정 문화를 만드는 것입니다. AI 중심 시대에서 성공하려면 아예 새로운 업무 방식을 고안해보시길 바랍니다."<br> <br>그러면서 AI 전환의 성패는 기술력이 아닌 리더의 실행력에 달렸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> <br>마케팅 전문가 데이비드 에델먼 펠로는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선 고객 데이터 수집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. <br> <br>[데이비드 에델먼 / 하버드 경영대학원 펠로] <br>"이것이 앞으로 브랜드들이 경쟁을 할 수 있는 우위가 될 것입니다. AI는 지금 있는 데이터를 연결하고 가치를 끌어낼 수 있는 도구입니다." <br><br>세계적인 미래 예측 전문가인 조지 프리드먼은 "국제 정세가 복잡해질수록 이론에서 벗어나 오히려 단순하게 세계를 바라보는 능력이 필요하다"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찬우 <br>영상편집: 남은주<br /><br /><br />장호림 기자 holic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