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녀공학 전환 방침이 결정된 동덕여대를 향해 칼부림 예고 글을 올린 1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경남경찰청과 공조해 마산에 거주하는 10대 여성 A 씨를 공중협박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어제(3일) SNS에 동덕여대를 겨냥해 영어로 '학교 갈 준비가 됐다'는 문장과 함께 칼이 든 가방 사진을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어제(3일) 오후 '동덕여대 칼부림 예고 글이 온라인에 올라왔다'는 신고를 접수하고 작성자를 추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경찰청은 또 3월 공중협박죄 신설 이후 47명을 검거했다며 대부분은 자신의 행위가 단순한 장난이나 불만 표시였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실제 실행 의사와 관계없이 이러한 행위는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사회 안전망을 교란하는 명백한 범죄라며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협박 행위를 끝까지 추적해 엄정 처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0422462008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