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압구정 60억 집이 39억으로...'강남4구·마용성' 증여 2천 건 전수검증 / YTN

2025-12-04 1 Dailymotion

지난 10월까지 서울 아파트 증여 건수 7,708건 <br />’강남4구·마용성’ 증여 2,077건 <br />미성년자 증여, 절반 이상이 ’강남4구·마용성’ <br />국세청 "자녀 세대 양극화 더 커져"<br /><br /> <br />국세청이 '강남4구와 마용성' 지역의 고가 아파트 증여 2천여 건에 대해 전수 검증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세가 60억 원인 아파트를 39억 원으로 신고해 증여세를 탈루한 사례도 덜미가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서울 아파트 증여 건수는 7천 708건으로 이중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4구와 마용성 지역은 2천 77건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미성년자에 대한 증여 건수는 223건으로 3년 만에 최대 수준이었는데, 특히 절반 이상이 강남4구와 마용성 지역에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세청은 자녀 세대의 양극화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강남4구와 마용성 지역 아파트에서 증여된 2천77건에 대한 전수 검증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산가인 부모로부터 고가 아파트를 증여받은 뒤 채무를 이용해 세금을 회피하는 편법 증여가 집중 조사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자녀 B 씨는 서울 송파구의 20억 원대 아파트를 증여받은 뒤, 근저당 채무는 자신의 근로소득으로 상환하고 있다고 소명했지만 연간 수억 원대인 생활비와 자녀 유학비 등에 대한 자금출처가 불분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근 시세보다 훨씬 낮은 금액으로 감정평가해 증여세를 작게 신고한 경우도 조사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강남구 압구정동 고가 아파트를 증여받은 A 씨는 같은 평형의 아파트 매매 시세가 60억 원에 달하자 감정평가법인에 낮게 평가해줄 것을 부탁해 65% 수준인 39억 원으로 증여세를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증여 아파트에 설정된 임대보증금을 조부가 우회 증여한 사례도 적발됐는데, <br /> <br />아파트를 증여받은 자녀는 임대보증금을 받아 해외주식과 골드바 매입 등에 사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상훈 /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: 강남4구 및 마용성 등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고가 아파트 증여에 대해서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전수 검증을 이어나가는 한편, 자산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투기성 행위 차단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국세청은 증여세를 시가로 신고한 1천68건에 대해서는 적절한 가액인지 확인하고, <br /> <br />공동주택공시가격으로 신고한 631건 중 현저히 낮게 신고한 부동산은 직접 감정평가해 시가로 과세하기로 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오인석 (insukoh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120422472431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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